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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서세원-서정희 부부 과거 집사, '서로에게 정말 잘했던 부부'

2016-03-05 3 Dailymotion

최근 [생방송 스타뉴스]가 서세원-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 씨의 심경을 단독으로 전한 바 있는데요.<br /><br />당시 서동주 씨는 엄마의 말이 다 사실이라면서, 이혼이 빨리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이 부부의 집사 일을 12년 동안 해왔다는 최 모 씨가 동주 씨와는 정반대되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는데요.<br /><br />그 내용 이보람 기자가 전합니다.<br /><br />남편 서세원에 대한 서정희의 증언이 큰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, 두 사람에 대한 상반된 발언이 이어져 재판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5월 서울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서정희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서세원-<br /><br />사건이 발생한 지 약 1년이 되어가지만, 서세원-서정희 부부는 여전히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특히 지난 12일 진행된 상해 혐의에 대한 서세원의 4차 공판에서는 서정희가 증인으로 출석-, 남편에 대한 폭로에 가까운 발언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딸 서동주가 [생방송 스타뉴스]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'엄마의 말이 다 사실'이라며 '빨리 이혼이 마무리됐으면 좋겠다'고 밝혀 서정희의 주장에 무게를 실었는데요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서동주]<br /><br />빨리 이혼이 됐으면 좋겠고요 엄마가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있어서 옆에서 지켜보는 게 마음 아프니까요<br /><br /><br />하지만 취재진에게 걸려온 또 다른 전화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최 모 씨] <br /><br />집사라고 해야 할까 일 봐주는 관계였어요 일 한 건 한 12년 되고 이건 아닌데 해서 인터뷰를 하려고요<br /><br /><br />자신을 지난 12년간 서세원-서정희 부부 집의 집사였다고 표현한 최 모 씨는 자신이 봐왔던 두 사람의 모습에 대해 말하고 싶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렇게 만나게 된 최 씨는 먼저 누구의 편도 아니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는데요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최 모 씨/과거 서세원-서정희 부부의 집사]<br /><br />내가 중립적으로 이야기하는 거야 누구 편도 아니고.. 동주 엄마가 그런 얘기를 하는 게 희한하다는 거죠..<br /><br /><br />최 씨는 적어도 자신이 근무했던 동안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한 일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최 모 씨/과거 서세원-서정희 부부의 집사]<br /><br />동주 아빠가 나이가 많으니까 어울러주고 타이르고 그런 게 있었고, 동주 아빠가 목소리가 커서 혼낼 때는 말로 혼냈지만 폭행을 했다는 건 이해가 안 가서..내가 십몇 년 같이 있었는데 폭행했다면 알 거 아니에요 폭행당했으면 병원도 가고..<br /><br />[현장음: 기자]<br /><br />서세원 씨 쪽에 있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<br /><br />[현장음: 최 모 씨/과거 서세원-서정희 부부의 집사]<br /><br />그렇겠죠 그런데 동주 엄마하고도 그런 관계가 아니에요 교회에서 만나면 포옹도 하고 그러는데.. 그럴 사람이 아닌데 32년 동안 폭행을 당했다고 하니까 조금 이상하게..<br /><br /><br />감금을 주장한 서정희의 발언에 대해서는 결혼 생활 초기에만 있었던 일이라고 전했는데요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최 모 씨/과거 서세원-서정희 부부의 집사]<br /><br />초기에는 일절 못하게 했다고 나한테 이야기하더라고 동주 아빠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.. 초기 몇 년간은.. 동주 가져서 아기 낳고 몇 년 동안은 일절 못하게.. 그런데 여러 가지 재능이 많으니까 CF 나오고부터는 활동 마음대로 했지 어떻게 감금을 해요 CF 찍으려면 이 사람 저 사람 만나야 되고 방송국 다녀야 되고 내가 계속 모시고 다녔는데..<br /><br /><br />서세원이 후배 개그맨들에게는 욕설을 했어도, 적어도 가족에게는 폭언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최 모 씨/과거 서세원-서정희 부부의 집사]<br /><br />(서세원이) 워낙 목소리가 커요 보면 성질이 급하긴 급해요 동주 엄마가 뭐라고 막 그러면 소리 한 번 지르고 그런 건 있었지 '그만둬!' 그런 거.. 씩씩거리고 들어가고.. 동주 엄마 살살 달래고 그런 건 봤는데.. '그만둬' 이런 걸 폭언이라고 볼 수 있나?<br /><br />[현장음: 기자]<br /><br />욕설을 하거나 그러진 않았나요?<br /><br />[현장음: 최 모 씨/과거 서세원-서정희 부부의 집사]<br /><br />욕설 같은 거 안 해요 물론 후배들한테 욕설을 하는 건 봤거든요 후배 애들한테는 그런 게 있잖아요 집안에서는 그런 게 없었어요<br /><br /><br />과거 기억을 떠올리며 말을 이어가는 최 모 씨-, 그는 행복했던 서세원-서정희 부부를 떠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는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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